부직포 생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기저귀 소재 라인을 개조해서 하루 13t의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를 생산했다는 소식이네요.
신규 생산라인은 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산업부 협의등을 거쳐 기술 애로나 수요처 매칭을 해결하고
시일을 한 달 반 이상 앞당겼다고 하네요...
일단 기저귀라인 개조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듯 하네요~
<일반마스크 vs "도레이첨단"기저귀부직포마스크의 차이??>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는 외피와 내피에 쓰이는
스펀본드 부직포와 필터 역할을 하는 멜트블로운을
따로 생산해 접합하지만,
도레이 첨단소개의 설비는
"한 라인에서 두 가지 부직포를 복합해 한 번에 만드는 공정"인데다가..
멜트블로운만 생산하는 설비보다
생산 속도가5배 빨라서 생산량이 5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성 검사를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산업부는 식약처, 도레이첨단소재와 협력해
멜트블로운 부족으로 생산 차질을 빚는
마스크제조업체에서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