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인터넷하면 우울증 감소한다? [노인 여가활동 지도사] 노인 자살 노인 우울증 예방하기!!

노인이 인터넷하면 우울증이 감소한다구요?

  노인들이 인터넷을 하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면 무려 30% 정도나 우울증의 확률이 줄어든다는 것인데요!!

  

  미국 미시간대학교 정보통신 및 미디어 분야 교수인 쉘리아 카튼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 노인 3000명의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온 결론이라고 합니다.

   미시간대학교 사회연구소는 미국 노화연구소의 후원을 받아 2년마다 2만 2000명 이상의 노인들로부터 건강과 주택 문제 등을 조사하는 '건강과 은퇴 설문 조사'Health and Retirement)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요! 이번에 2002년부터 2008년 사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노인 3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합니다.

  설문에서 인터넷 이용과 관련한 문항은 '당신은 이메일을 보내거나 받기 위해 혹은 다른 목적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가'였고 또 '우울증 자가진단표'를 기준으로 우울증 척도를 매겼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인터넷 사용자의 경우 우울증 척도가 0.07인데 반해 인터넷 비사용자는 0.10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인터넷 사용자 그룹의 우울증 확률이 비사용자보다 33% 정도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특히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인터넷 사용은 우울증과 관련해 보다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 이미 다른 요인들로 인해 우울증에 걸린 노인들도 인터넷을 사용하면 우울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도 하였습니다.

  셀라 카튼 박사는 "이것은 매우 강력한 효과다. 인터넷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사회적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결과이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자료출처: 노인학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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